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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들.
한달 여 만에 방문...사실은 그게 더 목적이었지. 솔직히, 병문안을 빙자해서 그 언저리에 접근 한 후, 살짝쿵 간을 본후 그들과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집에 아닌 곳에서 시간을 보내기 위함일까... 그들이 좋아서 일까... 술도 한잔 아니마시고, 그들과 앉아서 뻔한 실험실 얘기와 사는 얘기들을 나누고 있노라면, 언제나 드는 생각. 내가 여길 왜왔지... 기분이 나빠서 그러는 것은 아닌데, 무언가 허전함을 감출 수 가 없다. 잘 보이고 싶어서 일까. 그들이 앞으로 내 인생에 어떤 존재가 될수 있을까? 내 문제야. 누굴 탓하기 이전에, 내가 벌인 일들이고, 내가 맺은 인연이고. 또 내가 정리해야할 관계이고. 하지만, 나에게 긴장감 보다는 편안한을 주는 이들이다. 나를 반겨주는 이들이기도 하고. 다만, 나는 내가 가진 무엇때문에 그들이 나를 긍정적으로 대해 주는 지가 궁금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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